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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대 관전포인트? ①황교안 득표율 ② 2위는 누구 ③김순례 기사회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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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킨텍스서 전당대회
오후 7시 넘어 신임 당대표·최고위원 발표
황교안 독주 속 오세훈·김진태 '2위 싸움' 가닥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자유한국당은 27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년간 자유한국당을 이끌 당대표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당대표에는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가 출마했다. 각 후보들은 전국에서 열린 합동 연설회와 TV토론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며 전당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국당 내에서는 황 후보가 선거 초반부터 이어진 ‘황교안 대세론’에 따라 무난하게 당선된다는 분위기가 흐르지만 오세훈‧김진태 후보가 막판까지 표심몰이에 나서면서 당 대표로 어느 후보가 당선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성남=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당대표 후보를 비롯한 최고위원 후보,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19.02.22 kilroy023@newspim.com

① 황교안, ‘대세론’ 타고 당대표 오르나...선출 땐 대선후보 고지 선점효과

각종 여론조사에서 황 후보가 오‧김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세 후보는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표를 끌어 모으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2일 만 19세 이상 한국당 지지층 710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표본오차 ±3.7%p), 황 후보가 60.7%를 기록하며 두 후보를 압도했다. 김 후보가 17.3%, 오 후보가 15.4%로 집계됐다.

하지만 황 후보는 TV토론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서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앞서 황 후보는 3차 TV토론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의 정당성은 인정하지 않지만 절차적 문제점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애매한 답변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 4차 TV토론에서 “개인적으로 '최순실 태블릿PC'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수성향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제대로 선정된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해 여론이 들끓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황 후보가 전대에서 50% 이상의 득표로 당선된다면 당 대표로 다진 정치기반으로 향후 대선 후보로까지 거론될 것으로 분석이 나온다.

[성남=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진태(왼쪽)·오세훈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9.02.22 kilroy023@newspim.com

② 중도 vs 태극기…오세훈·김진태, 총선 노선 결정할 2위 싸움도 주목

당초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세력인 태극기부대를 등에 업은 김진태 후보가 상대적으로 두 후보에 밀려 3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전국 합동연설회 등 현장에서 강한 세(勢)를 보이며 표심을 흔들었다.

문제는 김 후보가 2위를 차지할 경우 한국당의 향후 총선 행보에 먹구름이 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득표 차가 어떻게 나오든 김 후보가 2위를 차지할 경우 태극기 세력이 당 전면에서 목소리를 낼 수도 있다”며 “박 전 대통령 탄핵이 정당하다는 대다수 국민 여론과 정면으로 맞서게 돼 내년 총선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오 후보가 2위를 차지할 경우에도 한국당은 적지 않은 내홍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극기 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오 후보 지지층의 표심이 어느 정도 결집한다면 한국당은 중도표 흡수를 위한 노선을 함께 가져가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매듭 짓는 논쟁이 다시 불 붙을 가능성이 높다.

[성남=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순례(왼쪽) 김준교 최고위원 후보가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9.02.22 kilroy023@newspim.com

③ '5‧18 망언' 김순례, "저딴게 대통령" 김준교 최고위원 될까

5‧18 유공자를 향해 “괴물집단이 세금을 축내고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순례 의원의 최고위원 당선 여부도 관심사다.

또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하며 지나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준교 청년 최고위원 후보의 당선 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두 후보가 차기 지도부에 합류할 경우 한국당의 ‘극우화’ 논란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대 이후로 미뤄둔 김진태‧김순례 후보에 대한 징계안을 두고 당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한국당 신임 당 대표는 오후 7시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선된 신임 대표와 최고위원은 각각 수락연설을 한다.

이번 당 대표 선거는 당원 및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모바일 및 현장투표(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최고위원 선출은 선거인단 투표 100%로 결정된다. 만약 여성 당선자가 없을 경우 4위 득표자 대신 여성 후보자 중 최다 득표자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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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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