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연예계 대표 ‘절친’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신작 ‘사바하’와 ‘증인’으로 쌍끌이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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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26일 10만68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40만2785명이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의문의 인물·사건을 마주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검은사제들’(2015) 장재현 감독 신작으로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 유지태 등이 출연했다.
‘극한직업’과 엎치락뒤치락하던 ‘증인’은 조금씩 격차를 벌리며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증인’은 같은 날 6만793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69만5570명이다.
이한 감독의 신작으로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를 만나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정우성이 변호사, 김향기가 자폐 소녀를 연기했다.
한편 ‘극한직업’은 6만1147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554만35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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