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동서발전, 해수전지 기반 'GPS 부이' 사업 착수

기사입력 : 2019년01월30일 13:56

최종수정 : 2019년01월30일 13: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내 지역 어민 400호에 편의성 높인 부이 공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해수전지 기반 에너지 독립형 어망용 GPS 부이 개발 및 보급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부이(Bouy)'는 해협의 표시, 암초 위험 등 해상의 정보를 알리기 위해 물에 띄우는 부표를 말한다. 어망용 부이는 해양에 설치된 어망, 양식장 등의 위치를 표시해 어선충돌을 방지하고 빠른 어망 수거를 돕는 안전 시설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해수전지-GPS가 결합된 부이 모식도 [사진=동서발전]

이번 사업의 핵심기술인 해수전지는 바닷물에 포함된 나트륨을 이용해 전기를 저장하는 신개념 에너지저장장치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울산화력본부 내 10킬로와트(kWh)급 해수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설비를 준공해 해수전지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동서발전은 울산시, UNIST와 함께 해수전지, 태양광, 위성항법장치(GPS), 발광다이오드(LED)조명 기술을 융합해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해수전지에 저장하고, GPS와 LED조명을 구동하는 신개념 부이의 개발에 착수했다. 향후 부이의 위치파악 기술 등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 지역 어민 400호를 대상으로 800개의 어망용 부이를 올해 안에 보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바다에서 활용도가 특히 높은 해수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한 해양 첨단기술을 구현, 새로운 개념의 부이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해수전지 상용화를 통해 지역 어민의 어업편의성을 개선하고 나아가 전국으로 확대, 국가 경제 활성화와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