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포함 대기질 개선 기술 연구 추진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강원영동‧제주 제외) ‘매우 나쁨’, 강원영동‧제주 ‘나쁨’이며, WHO 기준은 전국 ‘매우 나쁨’을 보이고 있다.2019.01.14 leehs@newspim.com |
28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맺는 두 기관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질 개선 기술 연구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또 지속가능한 수자원과 에너지 관리, 친환경적인 도로 관리를 위한 스마트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 교류를 약속한다.
이번 연구교류 협약은 도시 환경문제의 정확한 조사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해결 방안을 개발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는 세부적으로 △양 기관 간 연구 인력, 정보, 기술 상호 교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공동 연구 개발 성과물에 대한 실험실증 △기술 세미나, 학술 자료, 출판물 및 지식 정보 등의 상호 교류 등 상호 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이 74년간 서울 역사와 함께 쌓아온 보건과 환경 분야의 방대한 조사·분석 자료와 서울기술연구원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이 만나 시민 삶을 바꿀 혁신적인 대안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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