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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가구 증가…올 설 선물 트렌드는 H·A·M"

기사입력 : 2019년01월21일 16:37

최종수정 : 2019년01월21일 16:37

지난 추석 아워홈몰 HMR 판매량 20% 늘어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H(HMR)·A(ALONE)·M(Middle price)' 선물을 제안했다.

아워홈은 올 설에도 가정간편식(HMR) 제품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추석 아워홈몰에서 판매된 HMR 제품은 평월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가 늘고 차례상 간소화 문화가 확산되면서 판매량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 설에도 명절 시즌에 적합한 HMR 제품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지=아워홈]

아워홈은 숯불떡갈비, 숯불떡고기완자, 동그랑땡 등 적전류 제품을 준비했다. 직접 만들어 먹으면 손이 많이 가는 적전류는 HMR 제품을 이용하면 보다 손쉬운 차례상 준비가 가능하다는 것.

1인 가구가 늘면서 나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도 증가하고 있다. 혼설족은 먼 고향을 찾기보다 여행을 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긴 연휴를 재충전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아워홈의 매콤 오븐 닭갈비, 매콤 제육 불고기 등은 명절 연휴 혼술족에게 제격이다. 푹고은 사골곰탕, 숯불 떡갈비 등 혼자서도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도 준비돼 있다.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아워홈은 2~4만원대 중저가로 '아워홈 후레쉬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후레쉬햄은 맛과 품질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알루미늄 캔햄과 달리 케이싱 필름을 활용한 포장으로 차별화된 포장법이 특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 명절 시즌 가정간편식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1인 가구 트렌드도 설 인기 아이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양한 제품이 준비돼 있는 아워홈몰에서 정성 가득한 설 선물은 물론 맛있고 간편한 설 음식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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