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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전당대회 출마, 아직 깊이 생각해 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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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는 남겼으나..."당 위해 어떤 희생할지 생각해보지 못했다"
"차기 당대표, 분명한 철학과 리더십 그리고 인내 있어야"
"황교안 전 총리, 반기문과는 다른 길 걷고 있어"
"지만원, 회의체 운영에 합리적인가 고민 많았다"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제기되는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해 "아직 생각해본적 없다"고 답했다.

다만 "당이 희생을 요구하면 무슨 일이든 해야 하지 않겠냐"면서 "그 일이 대표직인지 또 다른 직인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해 출마의 여지는 남겨놓았다.

16일 김 위원장은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때까지 뭐가 되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라가 어떻게 됐으면 좋겠다, 또 우리 정치가 어떻게 됐으면 좋겠다는 고민만 계속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주변에서 자꾸 출마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 아직까지 이것저것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9.01.10 yooksa@newspim.com

김 위원장은 "당에서 제게 희생을 요구할 수는 있다. 예를 들어 때가 되면 아주 험한 자리에 출마하거나, 당이 난관에 봉착했을 때 어떤 역할을 해달라고 할 수 있다"면서 "당에 몸을 담았고 대안정당으로 자리잡는데에 무슨 일이든 하기는 해야 하지 않겠냐. 다만 그게 대표직인지, 또 다른 직인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본적 없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전당대회 출마를 확정짓진 않았으나 여지는 열어둔 셈이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차기 당대표는 '분명한 철학과 로드맵, 인내'의 덕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기 당대표는) 한편으로는 개혁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가져가야 하고 그러면서 분열의 구조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또 한편으로는 대여투쟁이나 정부에 따가운 이야기를 하면서도 대안도 내놓고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경험으로는 우선 분명한 철학과 로드맵을 가지고 계셔야 하고, 인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덕목이다. 그래야 남을 설득하고 자기 자세를 낮출 수 있다"면서 "특히 외부에서 들어오는 분은 더더욱 인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한국당에 입당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관련해서는 "당에 들어오신 것 자체가 반기문 총장과는 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꼭 반 총장과 연관시켜 생각할 이유는 없다"면서 "다만 대표로 출마하신다면 (탄핵 프레임,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부분은 반드시 한 번은 넘어가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역사에서 정리되어야 할 부분이기도 한 만큼 정면으로 스스로 정리하는 계기가 되지 않겠냐"면서 "당이 새로운 지도부가 나오고, 계파 갈도 상당히 완화됐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당내에서부터 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최근 당 비대위가 '단일지도체제' 유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가 여러 실책을 하고 우리로서는 옳은 방향이 아닌 정책들을 강하게 집착하고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강한 리더십을 중심으로 대오가 잘 정비돼야 야당 노릇을 하지 않겠냐는 얘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5.18 진상조사위원 추천에서 지만원씨를 뺀 것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그분이 주장하는 내용과 얘기를 전개하는 스타일들이 회의체를 운영하는데 있어 과연 합당한가, 또 진상조사에 그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냐 하는데에 의문이 컸다"면서 "오랫동안 지명하지 않고 있었던 것은 그만큼 고민이 컸었던 것으로 봐주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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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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