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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강세 마감...외국인 국채 선물 매수

기사입력 : 2019년01월10일 17:05

최종수정 : 2019년01월10일 17:05

무역분쟁 불확실성 여전...기업 실적 기대감 낮아진 상황
외국인, 3년물 3855계약, 10년물 2543계약 순매수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10일 채권시장은 강세 (금리 하락)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와 코스콤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1.3bp(1bp=0.01%포인트) 하락한 1.796%에, 5년물은 3.5bp 내린 1.860%에 거래를 마쳤다 .

1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2.1bp 하락한 1.964%에, 20년물은 0.6bp 하락한 1.988%에 마감했다. 30년물은 0.2bp 내린 1.960%에, 50년물도 0.2bp 하락한 1.950%에 마감했다.

10일 최종호가수익률<자료=코스콤CHECK>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7틱 오른 109.30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점은 109.30, 저점은 109.21이었으며 미결제 수량은 33만1426계약이다.

매매 주체별로는 외국인 투자자가 3855계약 순매수했으며 은행도 609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과 금융투자(증권·선물)은 각각 3347계약, 2953계약 순매도했다. 보험과 투신도 각각 712계약, 345계약 팔았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22틱 오른 127.17에 끝났다. 장중 고점은 127.20, 저점은 126.87으로 변동폭은 33틱이었다. 미결제 수량은 10만9111계약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2543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보험도 각각 43계약, 58계약 사들였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2448계약 팔았으며 은행도 166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재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강해서 쉽게 약해지지 않는 장"이라며 "무역분쟁 관련 뉴스 있었지만 언제든지 상황이 바뀔 수 있는 불확실한 면이 있고, 기업 실적 기대치도 많이 낮아진 상황이라 주가 상승도 제한되면서 채권 매수세가 자극됐다"고 설명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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