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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20대 국회 '퀴리부인' 신용현 "카풀 같은 신산업 나올 땐 갈등 관리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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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1번 타이틀, 과학기술계·바른미래당에 진 빚"
물리학자에서 정치인 변신...“실현가능한 정책 제안” 호평
"文정부 과학기술정책, 창의성과 자율성 발휘할 환경 아냐”
대선 유성 재선 출사표...“끝까지 최선 다해 숙제 마칠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1984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들어가 32년을 근무하다 국회로 왔죠. 연구원 생활에 만족도, 보람도, 사명감도 컸고 정치에 뜻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피감기관 입장에서 국회의원에게 설명하러 다니고 국정감사 때 국회에 와 있으면 하루종일 꼼짝 않고 있는데, 과학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의원이 거의 없더라구요.”

‘안철수 비례대표 1번’, ‘여성 과학기술인 출신 정치인’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을 설명하는 수식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회지만 과학기술인, 특히 여성 과학기술인에게는 문턱이 높다.

지난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도 민병주 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을 비례대표 1번에 공천할 정도로 여성 과학기술인은 정치적 배려가 필요한 영역이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 "비례대표 1번 타이틀, 과학기술계·바른미래당에 진 빚"

물리학자로 평생을 살아오던 신 의원은 어쩌다 여의도에 터를 잡게 됐을까. 신 의원은 “그 전에도 제안은 받아봤지만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안했다. 하지만 이제 세상은 과학기술을 빼고 말할 수 없는데 과학기술계 인재들의 진출이 너무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

신 의원은 “그래서 주변 분들을 정치권에 열심히 소개하다가 (내가) 집중 공략대상이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국민의당을 창당한 안철수 전 대표에게 과학기술인은 당의 상징이기도 했다. 비례대표 후보 마감을 앞두고 당시 국민의당은 남성 과학기술인 대표로, 지금은 서울대 총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임한 오세정 교수를 낙점했지만 여성 몫은 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후보자 최종 제출을 해야 했던 마지막날 아침, 더 좋은 분을 찾아야 한다며 끝까지 버티던 신용현 의원은 과학기술계가 피해를 볼까 싶은 마음에 결심을 굳혔다.

신 의원은 ‘비례 1번’이라는 타이틀이 과학기술계와 지금의 바른미래당에 빚을 진 느낌이라고 했다. 그래서일까. 상아탑에서 연구에 몰두하던 물리학자는 빚을 갚는 심정으로 20대 총선과 대선 유세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목이 터져라 지지를 호소했다. 이른바 온 몸으로 뛰고 달리고 동분서주한 셈이다.
또 당의 수석대변인을 맡으며 발이 닳도록 언론사를 찾고 기자들을 만나 바른미래당을 알렸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정대유 전 인천시 시정연구단장, 신용현 의원이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미래당 당대표실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 30년 물리학자에서 정치인 변신...“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하는 국회의원” 입소문

국회에 입성한 물리학자 신 의원에게 정치인으로의 변신은 쉽지만은 않았다. “과학기술계는 경쟁은 있지만 갈등이 상반되는 게 아닌데, 국회는 반대가 있고 이해관계가 있는 것이 익숙지 않았다”며 “연구자들은 자기 길만 보고 가는데, 국회 와서 보니 가슴 아픈 사연, 답답한 사연들이 많았고 속이 편하지 않았다”고 의원 생활 2년 6개월여를 회상했다.

스스로를 "정치적 감각도 없고 정치적 경륜도 부족하고 익숙지 못하지만 정책에는 자신이 있다"고 평가하는 신 의원은 전문영역인 정책 대안 마련에 매진했다. 초미세먼지, 라돈침대, 라돈생리대 문제 등이 국민의 삶에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며 신 의원의 보폭도 넓어졌다.

의정생활을 시작하며 가장 보람을 느꼈던 것은 미세먼지 대책을 만들 때였다고 한다. 신 의원은 “다른 의원들이나 당 지도부가 하는 말이 과학기술자가 들어오니 실현 가능한 정책을 내는 것을 처음 봤다. 국회에서 만든 정책이 정부 대책 같다고 했다”며 “정부가 우리당 대책을 반영하는 보람이 커 1년은 참 재밌게 했다”고 떠올렸다.

신 의원이 제안한 미세먼지 대책은 정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그 비결은 연구하듯 정책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보고서를 쓰던 습관이 도움이 됐다. 원인과 측정, 해결책, 국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정부안처럼 냈는데 신선했다는 평가였다”며 “생활방사선 문제도 마찬가지다. 법적, 제도적 미비 원인을 차곡차곡 잡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탄핵 정국을 지나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 20대 후반기 국회에서 당 안팎에서는 과방위와 여가위 소속이었던 신 의원에게 상임위를 바꾸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것을 조언했다. 예결위 같이 많은 의원들이 원하는 상임위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그러나 신 의원은 모두 거절하고 과방위에 남겠다고 결심했다. “숙제를 다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야겠다고 생각한 법안이 다 통과된 것이 아니고 이슈를 개선하겠다고 다짐한 것도 다 못했다.”

숙제하는 심정으로 20대 의정생활을 과방위에 ‘올인’하기로 한 신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스마트초이스’ 이슈를 터트렸다. 스마트초이스는 통신사 미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2018년 6월)으로 과오납, 이중납부 등으로 통신사로부터 돌려받지 못한 액수가 43억원을 넘었다. 신 의원의 환기로 스마트초이스가 알려진 후, 국정감사 당시 약 열흘간 하루 평균 3만7000여건이 조회되며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신 의원은 “국내 산업과 소비자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기보다 국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이 필요하다”며 “할부수수료 폐지, 약정할인율 조정, 위약금 폐지와 기간 연장 등 가계통신비를 줄이는 제도 개선책 마련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라돈침대 문제에서도 전문성을 살려 생활방사선 안전문제로 범위를 넓혀 생활용품에 무분별하게 사용되던 모나자이트, 욕실 자제 화강석 문제 등 생활 곳곳에 원자력 안전관리가 부실한 문제점들을 짚어냈다. 그 결실의 하나가 생활방사선 방출 원료물질만이 아닌 가공제품까지 관리할 수 있는 ‘생활방사선 안전법 개정안’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 "文정부 ‘사람중심’ 과학기술정책, 여전한 칸막이..창의성과 자율성 발휘할 환경 아냐”

30년 정통 과학기술인이 보는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은 어떨까. 신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는 ‘속도’가 생명인데, 여전히 우리 과학기술정책은 기존의 관성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략적 로드맵이 보이지 않고, 여전히 부처·상임위 간 ‘칸막이’가 존재하고 있는 점을 아쉬워했다.

신 의원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만들어졌지만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와 별로 변한 것이 없다. 규정을 정비했다고 하는데 5년전, 10년전에도 했다. 기본틀은 그대로”라면서 “과학기술계에서는 여전히 정부가 무관심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말로는 4차혁명시대 로드맵이 있다고 하지만 전략적 로드맵이 아니다. 가야 하는 길이라는 것은 모두 알지만 어떻게 가야하는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신 의원은 이어 “부처간 칸막이 없이 협업체제로 일해야 하는 현안이 많음에도 막상 회의 결과를 보면 각 부처별로 ‘자기 것만 잘하자’는 허망한 결론이 많다”며 “라돈침대 수거 문제를 봐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손발이 없는 조직인데, 그 곳에서 대책을 만들고 한달 내 걷겠다고 하더라. 원안위 공무원들이 고생했지만 국민들 보기에는 답답한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과학기술 R&D(연구개발)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 자율성을 높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 평가 제도와 감사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 제도를 바꿔야 한다. 실제 현장에서의 체감은 다르다”며 “정부는 연구기관을 옥죄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연구비 지원은 기간 내 어떤 성과를 낼 것인지 목표를 먼저 제시해야 하고, 목표 달성 정도를 다른 연구자와 상대 평가하기 위해 논문, 특허, 기술료를 정량적으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안인 카카오 카풀과 택시업계의 갈등에 대해서도 정부 대응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신산업이 출현하며 기존 산업과의 갈등은 당연한 수순이기 때문에, 정부는 그러한 장애물을 어떻게 치울지에 대한 대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카풀을 두고 갈등이 있으리라는 것은 누구나 다 예상한다. 기존 산업과 충돌이 생기는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서 '해커톤(팀을 이뤄 마라톤 하듯 긴 시간 동안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은 했다고 하지만 결국 가이드라인이 나온 것도 아니고, 터질 때까지 내버려둔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또 “어떻게 가야 할지, 중간 허들은 어떻게 치울지에 대한 액션이 없다. 4차 산업을 키우는 것은 민간이고, 정부가 할 일은 갈등 관리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 신용현 의원이 지난해 7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시대 '망 중립성의 미래' 정책토론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 대선 유성에서 꿈꾸는 재선 의원의 길...“끝까지 최선 다해 숙제 마칠 것”

신 의원은 대선 유성에서 21대 총선에 출마할 결심을 굳혔다. 현재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공동위원장과 유성(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한사코 국회의원 배지를 거절하던 그가 재선 의원이 되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신 의원은 조용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두 가지 이유를 언급했다. 하나는 국회에 들어왔던 초심을 끝까지 유지해 약속했던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는 “비례대표로 입성한 후 ‘4년 동안 내 역할을 하고 나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일을 잘 하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초선과 재선은 힘이 다르다. 재선을 위해 뛰어야 끝까지 달려서 열심히 갈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또 다른 이유는 다당제를 지키기 위해서다. 신 의원은 바른미래당이라는 중소정당에서의 경험이 무척 소중했고, 또 장점이 많다고 자랑스러워했다. “거대 양당을 보면 초선(의원)에게 내려지는 당의 오더(지시)가 많은데 바른미래당은 그런 것이 없다. 위계질서가 없는 것이 아니라 팀플레이 속에서 자기 역할을 스스로 만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이어 “20대 국회에 국민의당이 생기며 좋은 영향을 많이 미쳤다. 아직은 양당제에 익숙하다 보니 과격한 주장이 귀에 들어올지 모르지만, 바른미래당의 주장이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많다”며 “다당제가 본궤도에 들어서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선택지가 둘 뿐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지, 신뢰가 쌓이기 시작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대전 유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유성이 다당제의 수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대전은 새로운 정치 실험이 잘 이뤄지는, 정치 균형을 맞추는 그런 곳이다. 국민의당 창당도 대전이었고, 안철수 후보 대선 득표율도 높았다”며 “한쪽으로 흔들리지 않는 그런 곳으로 다당제의 수도가 될 것이다. 특히 연구지역의 메카인 대전 유성 지역은 지식인들이 많아 비판의식이 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 신용현 의원 프로필

1961년생, 연세대 물리학과, 연세대 대학원 고체물리학 석사, 충남대 물리학 박사
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20대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대전 유성을 지역위원장, 정책위 수석부의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간사,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 국회 미래일자리와 교육포럼 대표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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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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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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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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