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구윤철 차관 "靑, KT&G·적자 국채 발행 강요 없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긴급 브리핑서 신재민 전 사무관 주장 반박
"KT&G 동향 자료는 정상적인 업무 처리 일환"
"적자 국채 발행 여부 내부 검토 통해 결정"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청와대에서 민간기업인 KT&G 사장 교체를 지시했고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했다는 전직 기획재정부 사무관 주장을 기재부가 반박했다.

담배 사업을 관리하는 정부가 KT&G 동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적자 국채 발행은 내부 검토 끝에 결정된 사항이라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은 31일 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신재민 전 사무관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제기한 의혹은 현재까지 2가지다. 민간기업인 KT&G 사장 인사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게 신 전 사무관 주장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청와대가 지시했고 기재부가 KT&G 관련 동향 보고 문건을 작성했다는 것.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구윤철 2차관은 "KT&G 관련 동향 보고 자료는 기재부 출자관리과에서 담배사업법상 정상적인 업무 처리 과정의 일환으로 KT&G 경영 현황을 파악한 것"이라며 "KT&G 사장 인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작성한 것은 아니며 청와대 지시가 있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구윤철 2차관은 신 전 사무관이 해당 내용을 잘 모르는 위치에 있었다고 반박했다. 구윤철 2차관은 "신 전 사무관은 KT&G 자료 유출 당시 담당과인 출자관리과가 아닌 국고과에서 근무했다"며 "KT&G 건에 대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할 위치가 아니었다"고 했다.

적자 국채 추가 발행 의혹에 대해서 기재부는 반박했다. 신 전 사무관은 지난해 세금이 잘 걷혔으므로 적자 국채 발행을 줄여 이자 부담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청와대가 적자 국채 발행을 종용했다는 게 신 전 사무관 주장이다.

적자 국채 관련 구윤철 2차관은 "국채 조기 상환 및 적자 국채 발행 관련 청와대 강압적 지시가 있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당시 세수여건과 시장상황 등 대내외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을 감안해서 기재부 내부는 물론이고 관계 기관에서 여러 대안이 제기됐고 치열한 논의 및 토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윤철 2차관은 "최종적인 논의 결과 기재부는 적자국채를 추가 발행하지 않기로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추가 발행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기재부는 신 전 사무관 주장이 사실무근이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시사했다. 구윤철 2차관은 "여러 가지 법적인 검토를 해서 요건에 해당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