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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따뜻한 도시재생, 촘촘한 도시정비' 홍보관 개관

기사입력 : 2018년12월30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12월30일 11:00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시재생·도시정비 사업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홍보관의 문을 연다.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더스마티움 2층에 '도시재생뉴딜·도시정비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LH는 이번에 개관한 홍보관에서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지난 30년간 쌓아온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상담·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이 정부 정책과 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보관에는 정비사업이 시행된 이후 주거단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기가 설치된다. 또한 도시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볼 수 있는 미디어월을 설치하고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도입해 국민의 정책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시재생뉴딜·도시정비 홍보관'에 있는 미디어월 [사진=LH]

LH는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비사업지원기구'로 지정받은데 이어 '도시재생뉴딜·도시정비 홍보관'을 개관했다. 이로써 도심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실질적 사업 추진에 필요한 공공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조합, 마을활동가 및 마을 경제조직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의 방문을 기대한다"며 "도시재생뉴딜과 정비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힘을 모아 낡은 도시를 활력 넘치는 공간, 행복한 공동체로 바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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