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LH·진주시, 노후 산업단지 상평산단 재생시킨다

기사입력 : 2018년12월26일 09:49

최종수정 : 2018년12월26일 09: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남 진주시가 진주지역 노후 산업단지인 상평일반산업단지(상평산단)를 지역 성장거점으로 재탄생시킨다.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와 진주시는 이날 진주시청에서 진주상평산단 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상평산단은 '지방공업 개발장려지구'로 지난 1970년대 외곽지역에 조성됐다. 그러나 계속된 도시확장과 주거단지 개발로 도심 내 편입돼서 주거지역 바로 가까이에 있다. 이 곳은 기반시설 부족과 각종 환경·교통 문제로 재생사업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상평산단 재생사업지구내 LH 참여사업(안) [자료=LH]

LH는 진주시와 공동으로 시유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되는 선도사업에 참여해 핵심시설(앵커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상평산단 전체에 대한 총괄사업관리자 역할을 맡아 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LH는 상평산단 내 보유한 비축토지를 활용해 스마트융복합혁신센터를 건립하고 노후공공청사 재생(리뉴얼)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산단과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방식은 민간자본을 끌어들이고 LH와 진주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관협력사업 방식이 될 예정이다. 또한 진주시 관내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지원하기 위해 '진주시-LH 도시재생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산업단지 개발과 재생사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LH가 진주시와 협력해 재생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며 "이로써 상평산단이 노후산단 이미지를 벗고 젊은 인재와 유망 신산업이 모여드는 지역혁신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와 상호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첨단산업 위주의 산업구조 재편으로 진주시와 경남지역 전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