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당권 시동’ 정우택, 한국당 청년콘서트 특별강사로 나서

기사입력 : 2018년12월19일 16:36

최종수정 : 2018년12월19일 16:36

20일 한국당 정답포럼 '어른이날 대잔치' 참석
“여과 없는 청년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설레고 긴장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은 오는 20일 한국당 청년 당원 중심의 ‘청년이 미래다! 정답포럼’에서 주최하는 청년 당원 이색 토크콘서트 ‘어른이날 대잔치’에서 특별강사로 초청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정 의원과 100여명의 청년들이 격식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 yooksa@newspim.com

정답포럼은 전국 약 300여명 이상의 청년 회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청년들의 현실 정치 참여를 위해 각종 사회문제와 정치현안에 심도 깊게 접근하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답포럼은 정 의원을 특별 초빙한 배경으로 청년 정치인 양성 교육, 청년 정책 개발, 청년 눈높이 소통 등을 꼽았다. 특히 경청과 공감 능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정우택 의원은 △전국 청년창업 콘서트 ‘정우택의 청년창업, 지역뿌리가 되다’ 정치 꿈나무 양성을 위한‘정우택의 정치아카데미’ △여야 연구단체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 대표 의원이다.

정 의원은 △청년일자리 및 미래먹거리를 위한 정기세미나 △2030세대 소통 간담회‘정우택의 인증샷 릴레이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정우택의 기업데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양질의 일자리 구축을 위한 현장 간담회’ 등 청년 정책 개발과 소통을 위해 130여회의 청년 정책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20건 이상 청년 관련 입법, 청년 근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청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집중해 지난 9월 국회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선정한 ‘청년정책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정우택 의원은 “청년들의 여과 없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광을 얻어 어떤 행사 때보다 설레고 긴장된다”며 “훌륭한 원석들을 어떻게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지 고민하고, 함께 손잡고 헤쳐 나가야 할 길에 대해서도 여러 이야기를 나눠보겠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