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문화가 있는 날' 국민 인지도 68.9%…전년보다 8.9%p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화가 있는 날' 2014년 시행, 올해 5년째
영화·공연·전시 관람 할인에 민간 자발적 참여
26일 '2019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국민 인지도가 68.9%로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가 지난해보다 8.9%p(포인트) 상승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이다. 2014년에 처음으로 시행해 이어오고 있다.

문체부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문화가 있는 날'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모든 권역에서 상승했고 특히 광주·전라권이 11.1%p, 대구·경북권이 8.8%p 올랐다.

[사진=문화가있는날 공식 인스타그램]

올해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와 공연, 전시 관람 할인 등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업과 함께 문체부 주관으로 연관 약 3700여 개의 기획 사업이 진행됐다. 문예회관과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전국 755개 문화 시설이 다양한 기획사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문화를 제공했다.

전국 청년예술가 194팀, 740명이 활동한 '청춘마이크'는 12월까지 총 1175회의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만났다. 각 지역 고유의 문화·지리적 자원을 활용해 지자체와 지역의 문화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53개 단체가 총 28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말까지 약 23만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아·아동 시설을 찾아가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펼치는 '동동동(童動洞) 문화놀이터'는 37개 문화예술 단체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육아센터 등 총 185개소를 방문해 어린이 2만3000여 명의 문화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웠다.

평일에는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직장 문화배달'을 통해서도 41개의 전문예술단체가 107개 기업을 방문해 직장인 1만5000여 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은 전국 86개 단체, 동호인 약 1만5000여 명이 참여한 프로그램 277개를 운영했다. 10월에 열린 '2018 전국 생활문화 축제'에는 전국 생활문화동호인 1200여 명이 참여해 관람객 약 5만명과 함께 즐겼다.

올해는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도서관 등 매달 2300여 개 지역문화 거점에서 총 2만60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민들의 문화 향유를 도왔다.

전국 약 800여 개 지역 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문화가 있는 날 대출 두 배로 데이'를 실시했다. 130개의 공공 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도 공연과 '북콘서트',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했다.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지역민들에게 전시해설과 교육, 강연울 제공하며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했다. 전국 박물관 44개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367회 진행했고 지역민과 관광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다. 미술관 39개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224회 운영해 총 5000여 명이 함께했다. 17개 지방문화원도 지역민 1만5000여 명이 생활 속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국 48개 문예회관에서는 '작은음악회'가 244회 열렸고, 6만여 명이 관람했다. '예술여행 더하기' 36개 프로그램에는 총 1만5000여 명이,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7개 프로그램에는 총 5500여 명이 참여했다.

(재)지역문화진흥원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맺은 업무협약으로 올해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0개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청춘마이크' 공연도 열려 휴양림 방문객들에게 일석이조의 문화혜택을, 청년예술가들에게는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 활성화됨에 따라 다양한 창구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CJ E&M과 함께 캠페인 '집콘'이 부활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집콘'은 tvN과 올리브(Olive) 채널 등 CJ가 보유한 채널을 통해 전 국민에게 홍보됐다.

오는 26일 오후 2시에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설명회'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주요 공모사업을 안내해 전국 문화예술기획자와 예술인, 문화예술단체의 참여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설명회 희망 참석자는 25일 오후 2시까지 '문화가 있는 날' 공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2019년에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즐겁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