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흥행 기념 스페셜 포스터가 13일(한국시간) 오전 8시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음악과 삶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9일까지 누적관객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 3위에 등극한 데 이어 10일 ‘어벤져스’(2012, 707만명)를 제치고 역대 국내 개봉 외화 1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이러한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헤미안 랩소디’ 측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흥행 기념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페셜 포스터는 한국에서 독점 공개 후 순차적으로 전 세계 각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프레디 머큐리가 멤버들의 별자리를 활용해 디자인한 퀸의 대표 로고를 배경으로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는 프레디 머큐리의 강렬한 비주얼이 담겨있다.
특히 프레디 머큐리로 분한 레미 맬렉의 믿기 힘든 싱크로율과 한 쪽 팔을 뻗고 다른 한 손으로는 마이크를 쥔 당당한 모습은 전 세계를 열광케 한 최고의 아티스트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우리의 무대는 끝나지 않았다’는 카피로 대한민국을 휩쓴 ‘보헤미안 랩소디’와 퀸의 흥행 신드롬이 멈추지 않을 것임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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