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신예 정재광이 영화 ‘버티고’ 팀에 특별한 텀블러를 선물했다.
12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재광은 최근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제작한 텀블러를 ‘버티고’ 제작진들에게 선물했다.

정규 미술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정재광은 수준급 실력을 갖춘, 이미 업계에서는 소문난 아마추어 화가다. 이번에 제작한 텀블러에서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정재광은 지난 2016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영화 ‘수난이대’로 독립스타상을 수상하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구해줘’ 이은성 역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현재 촬영 중인 ‘버티고’는 정재광의 첫 장편 영화다. 극중 정재광은 70층 건물 외벽을 로프 하나에 의지하고 유영하는 로프공 관우를 연기, 천우희와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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