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손태영이 아들의 ‘2018 멜론 뮤직어워드’ 자리 특혜 논란이 많은 이들의 오해였음을 밝히며 사과했다.
손태영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18 멜론 뮤직어워드(2018 MMA)’의 시상자로 나섰다.
배우 손태영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커피스미스에서 열린 프레쉬 가로수길 ‘뷰티 가든 팝업 스토어’ 오픈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이날 손태영의 아들은 일반 객석이 아닌 가수석에서 포착됐다. 현장에서 아들을 목격한 이들은 온라인상에 이 내용을 적었고, 온라인상에서는 빠르게 이 소식이 퍼졌다.
손태영의 소속사 H8엔터테인먼트 측은 “시상식이 늦은 시간에 진행돼서 아들 룩희군과 동행했다”며 룩희가 손태영이 시상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해서 스태프의 안내를 받은 자리에 앉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손태영의 시상이 끝난 뒤 아들이 자리를 옮겼다며 특혜 논란은 오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일로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손태영은 앞서 SNS에 아들과 함께 찾은 ‘2018 멜론 뮤직어워드’ 현장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논란이 일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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