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황소', 전체 2위·韓영화 1위…100만 관객 돌파 눈앞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23일부터 15일까지 95만54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64만4519명이다.
지난달 31일 개봉, 개봉 4주 차를 넘어선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마동석 주연의 ‘성난황소’가 차지했다. 주말 동안 70만776명이 ‘성난황소’를 찾으며 누적관객수 92만1013명을 기록했다. ‘성난황소’는 한 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이 납치된 아내 지수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액션물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신동사2)는 3위에 머물렀다. ‘신동사2’는 같은 기간 35만803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16만5616명이다. ‘신동사2’는 ‘해리포터’ 시리즈 스핀오프 버전인 ‘신비한 동물사전’(2016) 후속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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