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금융위 "삼바 회계보고서는 내부용" vs 박용진 "합병 근거로 쓰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BC 보도 관련, 금융위 반박 "기업 내부참고 목적"
박용진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 결정에 근거로 작용"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안진회계법인과 삼정회계법인이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 가치를 크게 부풀려 평가한 제일모직 가치산정보고서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기업 내부 참고 목적으로 의뢰받은 평가보고서"라며 "애널리스트 보고서 상의 수치를 활용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삼정과 안진회계법인의 제일모직 가치산정보고서는 삼성의 의뢰로 작성돼 국민연금에 제출된 것으로써 국민연금이 합병 찬성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판단 근거로 작용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동안 박 의원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의 핵심이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 평가를 할 때 회계법인들이 증권사 보고서 상의 수치를 토대로 했다는 점을 일관되게 비판해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금융위원회의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평가 방법 해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1.21 yooksa@newspim.com

이날 금융위는 지난 20일 MBC가 보도한 ‘삼바에만 적용된 뻥튀기 계산법...금융위는 알았다’ 기사와 관련해 해명자료를 내고 보도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앞서 MBC는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의 고의 분식회계를 발표하기 이틀 전 국내 4대 회계법인을 불러 비밀리에 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4대 회계법인이 엉뚱한 방법을 동원해 삼성바이오의 가치를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고,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던 금융위 또한 감독 대상이 아니라던 과거 주장을 뒤집고 발뺌했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해당 회의가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과 8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질의한 사항에 대한 답변 작성에 참고하기 위해 소집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이 자리에서 4대 회계법인 기업평가업무 담당자들은 기업평가시 자본시장 법령이나 공인회계사회 지침 등에 따른 평가방법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는 취지로 말했고, 금융위는 이 같은 회의 결과를 참고해 박 의원실에 답변서를 송부했다는 설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해당 보고서는 투자자에 공개되는 것이 아니며, 보고서의 작성목적, 이용 가능 정보의 범위 등에 따라 당사자 간 합의하에 다양한 평가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면서 “2015년말 삼성바이오의 회계처리와는 무관하고 이번 증선위 심의 대상도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정과 안진회계법인의 제일모직 가치평가보고서는 삼성의 의뢰로 작성되어 국민연금에 제출된 것으로써 국민연금이 합병 찬성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판단 근거로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히 "국민연금이 국회 국정조사특위에 제출한 자료에 이미 이 사실이 분명히 나타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위는 오늘 그 내용을 모른다며 발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