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18~24일까지 '추모주간'으로 지정
김현철 인사말...이각범 전 청책기획수석 특강 진행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2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식을 갖는다.
한국당은 이날 박관용 상임고문과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김영삼 대통령 추모영상 시청 등을 한다.
김현철 김영삼 민주센터 상임이사는 유족대표로 인사말씀을 한다. 이각범 전 문민정부 정책기획수석은 '김영삼 대통령 회고 그리고 당과 나라가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마무리에는 공동추모위원장인 김성태 원내대표의 헌사가 계획돼있다.
더불어 이날 행사장 입구 주변 벽면에는 김영삼 대통령의 일생과 어록을 담은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추모식은 당 차원에서 추진하는 첫 공식 추모식이다.
한국당 측은 "이번 추모식은 전 국민과 함께 고 김영삼 대통령님의 개혁과 통합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했다"면서 "이에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 박관용 상임고문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자유한국당 김영삼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위원회'를 구성해 전당적 추모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11월 18일~24일까지를 '故 김영삼 대통령 추모 주간'으로 지정하고 여의도를 비롯해 전국에 3종의 추모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한국당 측은 "이번 김영삼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전 당원의 정성과 예우를 한데 모아 추모식 행사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내일 있을 추모 행사에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h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