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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100명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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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중견련, 중견기업 Young CEO 포럼 개최
강호갑 "우리 경제 허리기업 역할 중요"
정승일 "월드클래스300 2단계 추진"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9일 서울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중견기업 Young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의 주역으로서 차세대 중견기업 리더들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차세대 중견기업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해 우수 중견기업들의 변화와 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기업활력법 시행(2016년 8월 13일)에 앞서 열린 중견기업 간담회에서 중견기업 CEO들이 발언하고 있다. 2016.07.27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행사에서는 최양희 서울대 교수(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미래 신성장동력, IT융합' 강연을 비롯해,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의 '기업가 정신과 Young CEO의 역할' 강연 등 젊은 기업가들에 대한 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주력 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혁신성장의 주역인 차세대 CEO 여러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조화로운 미래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로 글로벌 시장의 성공 법칙이 바뀌고 있음"을 강조하고, "급변하는 시대와 환경에 발맞추어 차세대 리더들이 앞장서서 도전적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강소·중견기업이 기술 혁신과 수출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월드클래스300' 2단계 사업을 비롯해 '중견-중소기업 상생혁신 R&D' 등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월드클래스 300은 잠재력 및 경쟁력을 갖춘 중견·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1단계 선정 당시 300개 기업에 5년간 연 최대 15억 원의 연구개발과 최대 7500만 원의 해외마케팅 자금 등을 지원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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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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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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