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9일~12월7일까지…전통 도장 직접 만들기 체험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수험생, 문화와 함께 쉼, 휴(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장만들기 체험 [사진=국립중앙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전통 도장인 '인장'을 주제로 인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시돼 있는 인장을 활동지와 함께 재미있게 관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자신의 이름과 문양 등을 새겨 인장을 만들고 고마웠던 분들에게 감사의 글을 쓰거나 스스로에게 격려의 글,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글 등을 엽서에 손 글씨로 쓰고 자신이 만든 인장을 찍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의 고3 수험생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12월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12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교육·행사→교육신청→청소년→고 3수험생 대상 '수험생, 문화와 함께 쉼 휴(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온라인 접수 후 학교장 직인을 받은 신청서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