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김동욱 "'연기의 신' 수식어, 부담 갖기엔 전 너무 젊은 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의 스펙트럼이 한층 더 넓어졌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2007) 이후 올해 인생 캐릭터를 개신했다.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그리고 OCN ‘손 the guest’까지.

김동욱이 지난 1일 종영한 ‘손 the guest’에서 인생 캐릭터를 또 하나 만들어냈다. 시청자들에게는 ‘윤피스’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극중 집안 대대로 무속인인 세습무 집안의 자손이자,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윤화평으로 분했던 김동욱을 드라마 종영 이후 뉴스핌이 만났다.

배우 김동욱 [사진=키이스트]

“일단 드라마가 끝나서 후련해요. 후련한 마음이 제일 커요(웃음). 마지막까지 쉽지 않은 장면들이 계속됐어요. 무사히 끝냈다는 것에 대한 안도감도 크고요. 매 장면이 어두운데, 감정 표현도 해야 했어요. 매 촬영 할 때마다 ‘또 한 장면 끝냈구나’하면서 임했어요.”

극중 윤화평은 영매이지만, 어린 시절 악령 박일도에게 빙의됐다고 믿은 후 악령의 실체를 쫓는 인물이다. 뜻하지 않게 액션도 소화해야 했고, 누구보다 복잡한 감정 연기를 소화해야 했다.

“아무래도 드라마는 처음부터 대본을 다 받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나중에 인물이 어떻게 그려질지, 화평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게 될지 전혀 알 수 없어요. 작품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시청자 분들에게 계속해서 보고 싶게 만들어야 했고, 신뢰를 얻어야 했어요. 그게 비록 궁금증, 연민, 동질감이 됐건 간에요. 그런 작업들이 제일 힘들었죠.”

‘손 더 게스트’는 1.6%(이하 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해 약 3배정도 높은 수치인 4.1%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OCN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수목드라마였지만, 성공적인 성과를 낳았다.

배우 김동욱 [사진=키이스트]

“좋은 시청률과 평가를 받아서 너무 좋아요. 너무 감사하죠(웃음). OCN에서 수목드라마를 11시에 선보인 게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수치적으로도 예상할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끼리 평균치를 잡을 수도 없었어요. 마지막에 끝난 지금까지도, 큰 관심을 받고 많은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작품에서는 큰 반전도 있었다. 누군지 알지 못하는 박일도의 정체를 쫓아 다녔지만, 그는 지금까지 빙의자 말대로 극중 윤화평의 가까이에 있었다. 바로 윤화평의 할아버지 윤무일(전무송)이 박일도였기 때문이다.

“박일도 정체는 드라마 시작할 때부터 알고 있었어요. 하하. 저희가 작품 들어갈 때 감독님, 작가님과 얘기하면서 알려달라고 했거든요. 두 분 모두 촬영 전부터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 구상을 해놓은 상태였더라고요. 협박 아닌 협박을 통해서 알았는데, 아마 주연배우 3명만 알고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반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말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소 아쉬움을 낳았다. 열린 결말로 끝났기 때문. 김동욱은 “박일도가 할아버지 몸에 들어가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엔딩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배우 김동욱 [사진=키이스트]

“엔딩은 정말 대본 받기 전까지 몰랐어요. 대본을 보고 나서야 열린 결말로 끝나는 걸 알았죠. 어떤 의도가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아쉽진 않아요. 이 작품은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요. 열린 결말처럼, 아직 결말이 또렷하게 끝나지 않았잖아요. 저한테도 ‘손 더 게스트’는 아직 끝나지 않은 작품이에요. 시즌2 제작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건 너무 행복한 일이죠. 실제로 진행 된다면 고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나중에 얘기가 나오면 차차 이야기를 나눠 보는 걸로 해야 할 것 같네요(웃음).”

연기로는 차마 평가할 수가 없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던 김동욱이, ‘손 더 게스트’를 통해 대중에게 ‘연기의 신’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기분이 너무 좋아요. 그런 타이틀과 수식어로 제가 부담감을 갖기엔, 전 아직 너무 젊고 어려요. 앞으로 모든 작품에서 이 수식어에 걸맞은 연기를 보여드려야겠단 부담은 아직까진 없어요. 지금은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죠. 작품을 좋게 봐주신 감사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고요. 수식어로 다음 작품에 대해 스스로 제약을 받고 싶지 않아요. 아직 전 갈 길이 멀어요.”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