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산기협 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 6일 개최
[서울=뉴스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6일 서울 양재동 산기협 회관에서 제6기 산기협 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선발한 장학생 50명을 비롯한 이공계 고교생 150명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산기협 꿈나무 장학사업’은 산기협이 산업기술 인재를 키우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전국의 이공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과학영재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이다.
장학생은 대상학교 1학년생 중에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에서 교육부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다. 지원내용은 학생당 연 200만원씩 3년간(1인당 총 600만원) 학업장려금이 지급되며, 연 지원규모는 총 3억원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박용현 회장 [사진=산기협] |
산기협은 지난 6년간 300명의 학생들을 지원, 현재 1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의 약 55%가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에 취업했다. 34%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산기협 박용현 회장은 “산업기술계의 미래는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며 “산기협은 8600여 회원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기술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y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