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성공적 창업을 돕기 위한 빅데이터 기반 '창업지원' 서비스가 출시된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업종변경, 점포이전을 고려하는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오픈했다.
[자료=부동산114] |
'창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면 점포별 업종과 상가 입점점포 현황, 거래 가능한 상가매물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6000여개 프랜차이즈 가맹점 정보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이용자가 창업 희망 지역과 업종을 선택하면 상권분석 보고서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유동인구처럼 창업에 필요한 사항도 검토할 수 있게끔 돼 있다.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는 "성공적 창업을 도울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지원' 서비스를 기획했다"면서 "주거용과 상업용을 아우르는 빅데이터를 토대로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114는 '창업지원'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창업지원 서비스 내용을 네이버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사이트 주소(URL)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해서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