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올 들어 매 분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 위메프가 4분기 MD 직군 신입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입 및 관련 경력 1년 미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일부터 19일까지다. 위메프 채용공고 페이지에서 지원 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신입 MD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의 입사 예정일은 12월 10일이다. 약 3개월간 직무 교육 및 실무 멘토링 과정을 거쳐 배치부서가 결정된다.
위메프 MD는 영업(상품 소싱) 및 기획, 판매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히 좋은 상품을 입점시키기 위해 파트너사에 직접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 콜 영업을 주로 수행하게 된다.
위메프 관계자는 “MD는 영업을 기반으로 하는 직무로 커뮤니케이션에 능통해야 한다”며 “적극적이고 열정 있는 지원자를 찾는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기업 중 가장 먼저 포괄임금제를 폐지한 위메프는 직원들의 워라밸 강화를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육료 추가 지원 (자녀 1명당 매월 15만원) ▲배우자 출산 시(남편) 유급 출산휴가 최대 30일 ▲육아 휴직 급여 추가 지원 (통상임금의 20%) ▲마음힐링프로그램(심리상담) 운영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하홍열 위메프 경영지원실장은 “연내 100명의 신입 MD 공개채용을 목표로 했지만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몰리면서 이미 목표를 30% 초과했다”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선도할 핵심 인력으로 MD를 꾸준히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신입 MD 131명, 영업지원 37명을 채용하며 우수 인력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위메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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