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유튜브 CEO "EU 저작권법, 창작자 위협"…"즉각 행동 취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튜브, 이미 자체 시스템으로 콘텐츠 소유자 보호하고 있어"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의 최고경영자(CEO) 수잔 보이치키가 논란이 되는 유럽연합(EU)의 저작권법에 대응해 동영상 제작자들이 "즉각적으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CNBC 방송의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수잔 보이츠키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동영상 제작자들이 비디오 영상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저작권법안(Directive on Copyright)에 항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번 법안은 우리의 생계 및 세상에 목소리를 공유하고자 하는 당신의 능력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최고경영자(CEO) 수잔 보이치키 [사진=로이터 뉴스핌]

EU가 추진하는 이번 저작권법에서 논란이 되는 조항은 제13조(article)이다. 저작권법 제13조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 기업들에 자사에 올라오는 콘텐츠를 검토한 뒤, 저작권을 위배했다고 판단되는 콘텐츠를 걸러낼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즉,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회사들이 자사 플랫폼에서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가 불법적으로 공유되는 것을 자체적으로 막게 하고, 인터넷 기업에 더 많은 책임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플랫폼 기업들은 저작권 소유자의 요청에 따라 저작권을 위반한 콘텐츠를 삭제하지만, 여기에 대해 재정적으로 책임을 지지는 않고 있다.

해당 법안은 추진과 동시에 각종 논란을 낳으며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법안의 지지자들은 창작자들이 공정한 대가를 지불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근거로 입법에 찬성 의견을 내비쳤다. 여기에 많은 플랫폼 기업들이 오랫동안 책임을 회피해왔다고 설명하며, 입안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반면 법안에 반대하는 이들은 해당 조항이 인터넷상에서 각종 밈(meme)과 패러디 사진 및 영상을 만들어내는 유저들의 능력을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보이츠키도 블로그 글을 통해 "법안이 최종적으로 통과될 경우, 법안의 제13조가 유럽의 수많은 창작자와 기업, 예술가들의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보이치키는 이어 유튜브가 '콘텐츠 ID'라는 시스템을 통해 이미 콘텐츠 소유자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콘텐츠 ID는 유튜브에 올라온 새로운 동영상을 유튜브 데이터베이스에 쌓인 동영상 및 음성 파일과 비교하는 시스템이다. 새롭게 업로드된 영상이 기존의 저작물과 일치할 경우 저작권 소유자에게 문제가 된 영상을 차단할 것인지, 영상에 광고를 게재해 수익을 창출한 뒤 그 수익을 업로더와 공유할지 등의 선택지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저작권을 보호한다. 

한편 저작권법안의 초안은 지난달 유럽의회에서 통과됐으며, 내년 1월 최종안 표결을 앞두고 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