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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39kg 인증샷'에 결국 해명까지…"자랑 아닌 위로·공감 원했을 뿐"

기사입력 : 2018년10월23일 00:00

최종수정 : 2018년10월23일 00:00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신지수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가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시작은 신지수가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하면서부터였다. 신지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현재 몸무게를 나타내는 ‘39kg 인증샷’을 올렸다.

이와 함께 신지수는 “2년 전 몸무게 회복. 출산 후 다이어트는 개뿔. 밥이나 따뜻할 때 느긋하게 와장창 먹고 싶은 바람. 먹고 바로 자는 나의 게으름이 유독 그리운 오늘 아니 매일. ‘그것이 알고 싶다’도 포기한 이 밤 곧 깰 아이의 숨소리를 체크하며 뿅”이란 글을 게재했다.

[사진=신지수 인스타그램]

흔한 육아 고충 토로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삐딱한 시선으로 그를 바라봤다. 급기야 “신지수가 자신의 몸무게를 자랑하고 있다”, “39kg이라니 징그럽다”며 이유 없는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신지수가 해명에 나섰다. 그는 22일 자신의 SNS에 “제 평소 몸무게는 37~8kg이었다. 저 키 작다. 153.5cm. 그래서 실제로 보면 마른 편이지만 크게 징그럽지 않다. 생활하는데 힘들지도 않았다. 다이어트하지도 않고 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바쁜 요즘 시간이 생긴다면 밥 좀 편히 먹고 싶고 잠을 자고 싶다. 특히 하나를 선택하라면 잠을 선택할 것”이라며 “제 아이는 제가 화장실 가는 시간 빼고 제 품에서 제 팔에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없을 정도다. 자랑이 아니라 위로와 공감을 얻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연기는 안하냐’는 지적에는 “연기는 당분간 할 생각 없다. 예능과 소소한 섭외 문의는 남편이 매니저 역할 해주고 있는데 다 거절한다. 캐스팅 문의는 남편을 설득 바란다. 다시 새벽 수유를 위해 뿅. 구구절절 설명 (굳이) (말 많은 오늘 딱 하루)”라고 덧붙였다. 

신지수는 지난해 4살 연상의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해 5월 득녀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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