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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회사채 1300억원 발행..역대 최저금리

기사입력 : 2018년10월17일 10:14

최종수정 : 2018년10월17일 10:14

지주사 분할 이전 시점 통틀어 발행금리 기준 역대 최저수준
신규사업 투자 및 1000억원 회사채 만기도래 차환 자금 사용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13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앞서 지난 10일 실시한 1000억원 모집의 수요예측에서는 2750억원 가량의 주문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1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전날 1300억원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번 회사채는 지주사 분할 이전 시점을 통틀어 발행금리 기준 역대 최저수준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희망 금리 밴드는 3년물과 5년물 개별 민평 대비 –20~+10bp수준이었다. 최종 발행금리는 민평금리 기준으로 3년물은 –17bp 적용 2.606%, 5년물은 –19bp 적용 3.057%이다.

조달한 자금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중장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부문에 투자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1월 발행되었던 1000억원의 회사채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 자금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분할 후 첫 실적발표의 성과만큼 회사채 발행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라며 "업계 최고수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및 영업이익률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이 A+로 유지되면서 높은 투자매력도를 지닌 것이 회사채 발행 흥행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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