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 5명 발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서훈 5명 독립유공자 심사 요청
독립운동가 출신 여성 경찰관 3명 포함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내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임시정부 경찰’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찰은 미서훈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의 독립유공자 심사를 국가보훈처에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 TF'를 설치해 국사편찬위가 발간한 ‘임시정부 자료집’ 등을 중심으로 임시정부 경찰 관련 자료 수집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이 발굴한 미 서훈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은 문형순 성산포경찰서장, 최능진 경무부 수사국장, 안맥결 서울여자경찰서장, 양한나 초대 수도여자경찰서장, 이양전 부산여자경찰서장 등 총 5명이다.

경찰이 발굴한 미 서훈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 왼쪽부터 문형순 성산포경찰서장, 최능진 경무부 수사국장, 안맥결 서울여자경찰서장, 양한나 초대 수도여자경찰서장, 이양전 부산여자경찰서장. <사진=경찰청>

문형순 성산포경찰서장은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한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했지만 입증자료가 부족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했다.

경찰은 최근 찾아낸 문형순서장의 인사기록과 신흥무관학교 졸업생 명부 등을 보훈처에 보내 독립유공 재심사를 요청했다.

신흥무관학교 졸업 후 국민부 호위대장 등 독립군으로 활동한 이력이 기재되어 있는 문형순 경감 경찰인사기록(경남경찰청 소장). <자료=경찰청>

최능진 경무부 수사국장은 독립운동 활동 중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안창호 선생, 조병옥 박사와 함께 2년간 옥고를 치른 바 있다. 이후 경찰조직 내 ‘친일경찰’ 청산을 주장하다 조병옥 초대 경무부장과 대립 후 파면됐다.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복역시 일제경찰이 작성한 최능진 감시카드. <자료=경찰청>

안맥결 서울여자경찰서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카딸로, 독립운동을 하다 만삭의 몸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한 열혈 여성 독립투사였다.

경찰은 안맥결 서장이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해 임시정부에 전달하던 단체인 결백단(潔白團)의 단원이었다는 사실이 기재된 흥사단 입단 이력서를 찾아내 독립유공자 심사를 추진했다.

안맥결 서장이 흥사단 입단 시 작성한 이력서로 '결백단'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자료=경찰청>

양한나 초대 수도여자경찰서장은 임시정부 의정원 경상도 대의원을 맡았으며, 상해와 국내를 오가며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해 전달했다.

1923년 2월 19일 독립신문(임시정부 기관지) 기사에 실린 임시의정원 참석자 명단으로, 양한나 경감의 이름이 적혀있다. <자료=경찰청>

이양전 부산여자경찰서장은 동료들과 경성여고보 내 비밀단체를 만들어 3‧1운동에 참여했으며, 일본 히비야 공원에서 동경 유학생들의 독립선언 1주년 축하 만세시위에 참가했다가 투옥됐다.

경찰은 이양전 서장이 일제의 ‘요시찰 조선인 명부’에 등재돼 있다는 사실도 확인해 보훈처에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일본 내무성 경보국에서 작성한 요시찰 조선인 명단으로, 이양전 경감의 이름이 적혀있다. <자료=경찰청>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경찰 정신의 표상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