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추신수, MLB.com ‘2018 텍사스 MVP' 선정…오승환은 6경기 무실점 행진

기사입력 : 2018년09월28일 10:48

최종수정 : 2018년09월28일 10:48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MLB.com이 뽑은 올해의 구단 MVP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한국시간) ‘MLB.com 기자가 선정한 30대 구단 MVP'에서 텍사스의 MVP로 추신수를 뽑았다.

MLB.com이 '2018 텍사스 MVP' 에 추신수를 선정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MLB.com은 “추신수는 올해 개인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섰다. 텍사스에서 유일하게 올스타에 뽑힌 선수이기도 하다”며 “높은 출루율과 어느 방향으로든 타구를 보낼 수 있는 능력은 텍사스 타선의 엄청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이 갈로가 많은 홈런과 타점을 올렸지만 추신수는 견고한 수비를 펼쳐 아드리엔 벨트레가 지명타자로 출전할 길을 열어줬다”며 “추신수는 젊은 선수가 많은 팀에서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도 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지난 27일까지 144경기에 출전해 552타수 145안타 21홈런 62타점 타율 0.263 출루율 0.377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52경기 연속 출루 행진 기록은 현역 메이저리거 최장 기록으로 메이저리그 전체의 관심을 받았다.

MLB.com은 추신수 외에 저스틴 터너(LA 다저스), 카일 프리랜드(콜로라도 로키스), 무키 베츠(보스턴 레드삭스),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 등을 각 구단 MVP로 선정했다.

한편 콜로라도 로키스 유니폼을 입은 ‘끝판왕’ 오승환(36)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승환이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오승환은 올 시즌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시작했다. 48경기에 출전해 4승3패 2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한 오승환은 LA 다저스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펼치고 있던 콜로라도의 불펜 강화카드로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었다.

오승환은 이적 후 순조롭게 팀에 적응하며 불펜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적 후 두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입지를 굳힌 오승환은 필승조로 활약하며 현재까지 2승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중이다.

오승환은 전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을 삼자범퇴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콜로라도가 다저스를 밀어내고 선두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에서도 3대1로 앞선 7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으로 틀어막고 21번째 홀드를 추가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오는 20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한다. 복지부는 19일 '전공의 추가 모집 안내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복지부는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수련 현장 건의에 따라 5월 중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5월 말까지 모집병원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3.18 mironj19@newspim.com 사직전공의의 지원 자격은 지난 1월 10일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 대책'에서 발표한 수련 특례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번 모집 합격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된다. 수련 연도는 다음 해 5월 31일까지 적용된다. 한편 사직전공의들은 복귀를 전제로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입대한 사직자의 제대 후 TO(정원) 보장을 요구했다. 복지부는 언급된 조건을 대부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에 대해서는 기존 발표한 의료개혁 과제 중 구체화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예산에 반영된 과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과제는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의 경우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되면 인정된다. 사직전공의가 이번 모집에 합격해 수련을 개시할 경우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3월 복귀자와 마찬가지로 수련 기간 단축은 없다. 군입대 전공의를 포함한 복귀 전공의 TO 보장도 수용됐다. 복지부는 이번 모집에 합격하는 사직전공의 TO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원 소속 병원·과목·연차의 TO가 기존 승급자 등으로 이미 채워진 경우도 사직자가 복귀하면 정원을 추가 인정한다. 다만, 이미 군입대한 전공의가 제대한 후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는 문제는 향후 의료 인력, 병력 자원 수급 상황, 기존 복귀자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추가 모집에 대한 정부 입장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복지부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6개 단체가 전문의 수급 차질을 막고 의료공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직전공의의 수련 복귀를 위한 추가 모집을 열어줄 것을 건의했다"며 "전공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러 조사에서도 상당수 복귀 의사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고심 끝에 수련 현장 건의를 받아들여 5월 중 수련 재개를 원하는 전공의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수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밖에 구체적 모집 절차, 지원 자격 등은 병원협회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9 16:03
사진
시흥 연쇄 흉기 피습 4명 사상 [시흥=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하루 사이 4건의 흉기 피습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동일 인물에 의한 연쇄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경찰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30분께 정왕동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A씨가 50대 중국 국적의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목과 복부에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편의점 인근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C씨가 흉기에 복부를 찔리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C씨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또 편의점 근처의 한 원룸 건물 내에서는 남성 2명이 각각 다른 층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4건의 사건 발생 장소가 지리적으로 가깝고, 짧은 시간 내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범행 수법에도 유사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단 1인의 연쇄 범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분석에 착수했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 및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간 시간 간격과 위치 등을 감안할 때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며 "신속한 검거를 위해 모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seraro@newspim.com 2025-05-19 16:1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