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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2019 S/S 런던 패션위크가 보여준 '다양성' 눈길

기사입력 : 2018년09월18일 17:43

최종수정 : 2018년09월18일 17:43

[영국 런던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2019 S/S 런던 패션위크에서 다양성을 추구하려는 노력이 주목받았다고 1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예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록산다' 패션쇼와 미의 기준에 의문을 제시한 '스티븐 타이'가 대표적이다.

2019 S/S 런던 패션위크 '록산다' 패션쇼 피날레 [사진=로이터 뉴스핌]

16일 열린 '스티븐 타이' 패션쇼는 패션업계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미의 기준에 의문을 제시했다. 흉터나 비대칭 등 외관에 결점이 있는 모델들이 등장해 플레어 수트, 여유있는 핏감의 자켓 등 봄느낌이 물씬 풍기는 작품을 선보였다.

17일 '록산다' 패션쇼는 벽화, 도자기 등 예술 작품과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추상적인 느낌을 재현했다. 흐르는 듯한 라인과 오렌지, 짙은 갈색, 채도 높은 파랑 등 생동감 넘치는 색감으로 개성을 표현했다.

이번 2019 S/S 시즌 패션계에서는 다양성을 추구하려는 노력이 눈에 띠었다. 런던 패션위크 '템펄리' 패션쇼에서는 나이와 경력을 불문하고 다양한 모델을 선발했다. 전문 모델이 아닌 경우도 있었다. 뉴욕 패션위크 중 진행된 리한나의 데뷔 패션쇼에서는 란제리쇼가 가지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형의 모델을 선발하기도 했다.

뉴욕, 밀라노, 파리와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로 꼽히는 런던 패션위크는 지난 14일 개막과 동시에 패션위크 최초로 '모피 퇴출'을 선언했다. 윤리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려는 디자이너들의 노력에 힘입어 전 세계 패션계에 변화의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2019 S/S 런던 패션위크는 지난 14일 개막해 18일 막을 내린다.

2019 S/S 런던 패션위크 '스티븐 타이' 패션쇼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 S/S 런던 패션위크 '스티븐 타이' 패션쇼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 S/S 런던 패션위크 '스티븐 타이' 패션쇼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 S/S 런던 패션위크 '록산다' 패션쇼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 S/S 런던 패션위크 '록산다' 패션쇼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 S/S 런던 패션위크 '록산다' 패션쇼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 S/S 런던 패션위크 '록산다' 패션쇼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 S/S 런던 패션위크 '록산다' 패션쇼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 S/S 런던 패션위크 '록산다' 패션쇼 [사진=로이터 뉴스핌]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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