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민정 감찰했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청와대가 30일 신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을 임명했다.
이석수 신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사진=청와대] |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감찰했던 인물로서, 언론에 우 전 수석의 감찰내용을 누설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사퇴했다.
이후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 기밀누설 의혹 추사에 착후했으나 지난 6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출신인 이석수 신임 기조실장은 상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제28회 사시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18기로 수료했다.
이후 ▲전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법무법인 승재 대표변호사 ▲청와대 특별감찰관 ▲법률사무소 이백 변호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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