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2019 예산안] 예비군 훈련비 2배 '껑충'...논산훈련소에 공기청정기

기사입력 : 2018년08월28일 10:02

최종수정 : 2018년08월28일 14: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방비 8.2% 늘어난 47조…3.5조 대폭 증액
예비군 훈련비 두 배 늘린 3만2000원 지급
최전방 부대 패딩점퍼 지급…군인복지 강화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내년 동원 예비군 훈련비가 올해보다 두 배 오른 3만2000원 지급된다. 논산 육군 훈련소를 포함한 신병교육대 등에 공기청정기 약 5000개가 보급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군인 복지 확대 등을 담은 '2019년 예산안'을 확정·발표했다.

정부가 짠 내년 국방 예산은 46조6971억원이다. 올해(43조1581억원)보다 3조5390억원 증가한다. 정부는 순증 예산 중 일부를 군인 복지 확대에 쓴다.

먼저 동원 예비군 훈련비가 두 배 오른다. 현재 1만6000원인 훈련비는 내년 3만2000원으로 뛴다. 국방부에 따르면 예비군 41만1249명이 내년 지원 대상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예비군 정예화 예산을 올해 1000억원에서 내년 2000억원으로 증액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예비군 훈련비를 9만1000원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동원 예비군 훈련 모습 [사진=뉴스핌DB]

육군 훈련소 등 신병교육대 생활관과 군 병원에 공기청정기가 보급된다. 신병교육대 등에 4981개, 함정에 301개, 16곳 군 병원에 785대가 지급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예산 34억78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최전방에 근무하는 장병에게 겨울 패딩이 지급된다. 육군 전방사단 및 해군·해병대 서북도서 부대, 공군 방공관제대 등 격오지 부대에서 복무하는 장병 3만6500명에게 패딩형 운동복이 보급된다.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는 예산 20억4600만원을 편성했다.

군 부대 안팎 제초 작업 및 청소 등 부수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 정부는 장병 사역 임무 완화 관련 사업 예산을 올해 290억300만원에서 내년 470억원으로 62.1% 증액했다. 장병이 하는 청소 등의 업무는 부대 근처에 있는 민간기업이 맡을 예정이다.

그밖에 정부는 △세탁기와 제빙기 등 보급 물품 확대 △국가기술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을 통해 군인 복지를 강화한다.

기재부 구윤철 예산실장은 "올해 군부대 에어컨 설치에 이어 내년에도 군인 복지 확대를 위해 신규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 국방 예산 약 47조원 중 병력 운영에 18조8014억원, 전력 유지에 12조5223억원, 방위력 개선에 15조3733억원을 편성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