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5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선됐다. 당원의 주권을 강조한 박 후보의 전략이 당원들의 지지를 얻은 비결이라는 분석이다.
박 후보는 16.67%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해, 상위 5명이 선출되는 최고위원 선거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는 이날 오후 3시 56분 투표를 시작해 저녁 6시 50분에 개표를 마쳤다.
박 후보는 광주상고,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4년부터 MBC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민주당 대변인, 민주당 홍보위원장을 거쳐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후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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