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예멘 후티 반군이 8일 홍해에서 이스라엘 선박 운항 금지 선언을 했다
- 이란은 추가 공격 시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경고를 통해 해상 무역 차단 가능성을 시사했다
- 후티는 예멘에서 이스라엘로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이스라엘 방공망이 요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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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예멘의 후티 반군이 8일(현지시간) 홍해에서 이스라엘 선박의 항행을 금지한다고 선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선언은 이란이 이스라엘의 추가 공격 시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알리 벨라야티 이란 최고지도자 수석 고문은 전날 "선택은 당신들의 것이다. 이 어리석음을 멈추거나 두 해협을 다루는 균형 방정식에 들어오거나"라고 경고한 바 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유럽·아시아·아랍 세계 주요 해상 무역로다. 후티 반군을 통해 이 해협마저 봉쇄된다면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두 번째 해상 병목 지점이 막히게 돼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배가될 것으로 우려된다.
후티 반군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했다고도 밝혔다. 이스라엘 공군은 이날 오전 예멘에서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알렸다. 이스라엘 전역에 사이렌이 울렸으며 방공 시스템이 가동돼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
예멘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미사일이 발사된 것은 지난 4월 4일 이후 처음이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가자 전쟁과 미·이란 전쟁 초기에도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