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해외로 가는 증권사들, ‘해외법인 1년새 11%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형증권사 앞다퉈 진출·한투, 인니 운용시장 진출 모색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증권사들이 최근 해외시장으로 다시 눈길을 돌리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현지 자산운용사 인수에 나섰다. 현재 운용사 매물 5~6개를 두고 스크린중이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내 인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운용사 인수는 아직 매물 탐색 단계로 계속 스크린중”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며 7번째 해외법인인 '키스(KIS) 인도네시아(증권사)를 설립했다. 인도네시아는 연 5%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인구수가 세계 4위 수준임에도 증권거래 계좌수가 0.3% 수준에 그쳐 증권업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키스인도네시아를 5년내 상위 5위권 증권사로 만들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외에도 뉴욕, 런던, 홍콩, 싱가포르, 베이징, 베트남에 해외법인을 보유중이다.

KB증권 역시 베트남 매리타임증권을 인수하며 올해 2월 베트남법인을 출범시켰다. 베트남 주가지수는 45% 급등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KB증권은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NH투자증권도 베트남에 올해 2월 현지법인(NH Securities Vietnam, NHSV)을 출범하며 해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키움증권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모색중이다.

물론 증권사들의 해외진출 움직임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증권사들이 앞다퉈 해외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실제 2009년 6월말 기준 해외법인 숫자는 30개에서, 이듬해인 2010년 6월말 34개, 2013년 52개까지 늘었다. 하지만, 현지화 실패와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이후 법인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2017년 6월말 42개까지 줄었다.

그러다 최근 증권사의 해외진출 수가 다시 늘어나는 조짐이다. 증권사 해외법인 수는 올해 6월말 기준 47개로 1년새 11.9%가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지점은 3.31%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의미있는 수치다. 이를 두고 업계전문가들은 국내 금융당국의 지나친 규제와 과열된 시장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국내 증권업에 대한 규제가 꽤 과도한 편”이라며 “수수료 수입도 줄어들고 있어 사실상 투자금융(IB) 외에 먹거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답답해 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는 달리 해외는 자격(라이선스)을 따는데 시간이 좀 걸릴 뿐, 진출을 하고 나면 증권사들이 다양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주는 편”이라며 “현재는 동남아시아로 한정돼 있지만, 국내 증권사에게 해외시장은 꽤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전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