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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 한국인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우리 역사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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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 ① 교토

[편집자주] 일본은 지난해만 해도 우리나라 여행객이 714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여행지다. 하지만 관광객이 서로 오가는 것에 비하면 독도, 일본군 성노예(위안부), 소녀상 등의 문제로 역사적인 한·일 양국관계는 갈 길이 멀다.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등으로 일본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한국여행객이라면 일본 여행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야 하지 않을까. 광복절을 기념해 뉴스핌과 서경덕 교수가 함께 한국인여행객이 꼭 들러야 할 해외 역사여행지를 5회에 걸쳐 소개한다.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일본 교토는 도쿄, 오사카 이후로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 중 하나다. 일본 여행지 중에서도 독특한 일본의 옛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 우리나라 여행객은 물론 전세계 여행객이 사랑하는 지역 중 하나다. 교토에는 우리나라 여행객이 우리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지역도 다수 자리하고 있다. 교토 여행에 잠시라도 시간을 내서 우리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 단바망간기념관(丹波 マンガン 記念館)

단바망간기념관[사진=서경덕 교수]

교토시 단바 지역의 망간광산 갱도에 설치된 기념관이다. 탄광 노동자로 일했던 이정호(1932~1995)씨가 자신이 일했던 폐광산을 정비해 1989년에 기념관을 열었다. 이정호씨가 1995년에 사망하자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이용식씨가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망간의 생성, 광산 개발의 역사, 갱내 작업, 망간 이용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전시해 조선인 노동자와 피차별 부락민이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에 임했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재정적 압박으로 2009년 일단 폐관했다가 2010년 ‘단바망간기념관재건위원회’가 결성되는 등 시민단체 등의 요청에 따라 2012년에 다시 열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의 시민단체가 기념관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코(귀) 무덤

교토에 위치한 코 무덤 [교토=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youz@newspim.com

코 무덤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왜군이 조선인 12만6000여명의 코와 귀를 묻은 무덤이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신으로 추앙한 도요쿠니 신사 100m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당시 전쟁의 전리품으로 조선인의 코나 귀를 베어 소금에 절여 일본으로 가져온 것을 묻은 무덤이다.

원래는 코 무덤이었으나 귀 무덤이 덜 잔혹한 느낌이라해 귀 무덤으로 이름을 바꿨다. 1969년 일본 국가 사적으로 지정돼 교토시의 일부 지원을 받고 있다. 2007년부터는 민단 등 재외동포들 중심으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바로 앞에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유명한 칸슌도 화과자점이 있어 많이 방문하는 곳인데 모르는 여행객이 많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2003년에 한글과 일본어로 적힌 안내문을 교토시에서 설치했다. 

◆ 고려미술관

고려미술관 [사진=서경덕 교수]

고려미술관은 해외에서 한국의 문화재만을 전시하는 유일한 박물관인다. 재일조선인 정조문(1918~1989)은 일본인들에게 유출된 한국의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평생을 바쳐 문화재를 수집해 1988년 10월 25일 고려미술관을 열게됐다. 국보급 백자부터 고려청자, 회화, 민속자료 등 우리의 고미술품 17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일본의 문화 중심지인 교토에서 한국의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매주 수요일이 휴관일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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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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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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