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의도 SNS 톡톡] 박지원 “"文대통령, 트럼프가 앞서 가도록 길잡이 돼야"

기사입력 : 2018년08월13일 11:55

최종수정 : 2018년08월13일 11:58

"현재 우리 정부 너무 앞서가고 있어..남북교류회담 속도조절해야"
"문, 초심으로 돌아가 길잡이 돼야 북미간 고리 풀 수 있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13일 남북고위급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가도록 길잡이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에 반드시 남북정상회담 합의가 돼 김정은 위원장의 9월 UN총회 연설, 뉴욕 북미정상회담, 남북미중 종전선언이 이뤄져야 비핵화 길의 첩경이라 확신한다”며 “저는 8월 남북정상회담의 조기 성사를 제안하고 주창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초심으로 돌아가 북미간의 고리를 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4.27 판문점선언 후 남북정상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의 길잡이, 노벨평화상이 거론될 때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수상해야 한다는 겸손의 말씀을 하셨다”며 “그 말씀이 트럼프 대통령을 움직인 이유 중의 하나라 저는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 정부가 너무 앞서가고 있다며 남북간 교류협력회담의 속도조절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가도록 문 대통령은 길잡이가 되셔야 한다”며 “미국의 대리운전도, 우리의 공을 앞세우는 과속운전도 안된다. 대통령은 초심으로 처음처럼 안전운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