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병준 "은산분리 완화처럼 '탈원전'정책도 전향적 입장 취해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당 비대위 두번째 '민생현장 탐방'
"정부, 에너지정책 추진시 소통좀 했으면" 한목소리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정부에 전향적인 입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9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및 월성 1호기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탈원전 정책 재고를 위한 국민경청회'를 열었다.

한국당 비대위는 지난주 서울지역 인근을 돌며 민생현장을 탐방한데 이어 두번째 민생현장 탐방에서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점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정부가 지지세력과 당내 반대가 거셌을텐데도 불구하고 시장자율을 확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은것 같다"면서 "시장을 보다 자유롭게 해주고 규제를 푼다는 측면에서 대통령의 입장 변화를 환영한다"며 정부의 은산분리 완화 방침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에너지 수급 문제에 있어서도 은산분리 입장 변화만큼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 상황을 제대로 이해해 전향적인 입장을 내줬으면 좋겠다 해서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9일 오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및 월성 1호기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탈원전 정책 재고를 위한 국민경청회'를 열었다. [사진=자유한국당 페이스북]

김 위원장은 "앞으로 온난화 현상 때문에 더위가 계속될거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에너지 수요는 반드시 늘어나게 되어 있다"면서 "그런데도 지난번에 정부가 내놓은 8차 에너지 수급계획 문서를 보면 수요예측이 맞는지 의심이 간다. 왜곡된 부분이 있지는 않은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자력은 발전원료 단가가 비교적 싼데 석탄은 가격변동이 심할 뿐더러 가격 오름새도 만만치 않다"면서 "그 부담을 결국 국민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신수철 경주 감포읍발전협의회장은 정부의 오락가락한 에너지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전 정부에서는 월성 1호기에 수천억을 투자해 설비 개선을 했기 때문에 안전해 10년도 재가동할 수 있다고 했고, 그에 따라 지역 개발 발전계획도 가지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2년만에 느닷없이 정부는 발전소가 노후화돼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흑자가 많이 난다던 발전소가 2년만에 적자가 됐다"며 "발전소 안전성과 수익이 정권에 따라 바뀐다면 4년 후 정권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아이러니하다"고 비판했다.

김병기 한수원 노조위원장도 "37년째 여기서 근무 중인데 정말 위험하다면 우리가 여기서 계속 일을 하고 있겠느냐"면서 "독일과 스위스에서는 오랫동안 탈원전과 신재생 에너지 얘기를 했지만 스위스는 연장운전을, 독일은 정책이 잘못됐다고 시인하고 있다. 전 세계가 탈원전 추세라고 국민들을 호도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너지 수급정책은 미래세대를 생각해야 하는 백년대계 정책인 만큼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보다 소통을 더 했으면 좋겠다"면서 "대통령 공약이라 하더라도 법보다 위에 있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