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성장 4기...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 사업영역 30개 과제 도출…디지털·글로벌·시너지 추진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취임 100일을 앞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보험, 카드, 자산운용 등 강화를 골자로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안을 내놓았다. 또 해외 사업도 다각화해 경영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손익 창출 기반 위에서 출발한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김 회장은 26일 농협은행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농협금융의 경영방향을 설명했다. 지난 4월 30일 회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비전을 밝힌 자리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의 현 위치를 성장 4기로 진단했다. 2012년 사업구조 개편으로 탄생한 농협금융이 지주체제를 안정화시킨 시기를 1기로 보고, 우리투자증권 인수로 외연 확장을 꾀한 2기, 빅배스(대규모 부실채권 정리)로 안정적인 손익 창출 기반을 마련한 3기를 거쳤다는 분석이다.

김광수 회장은 26일 농협은행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사진=최유리 기자]

4기를 맞은 농협금융의 과제로는 경영체질 개선과 사업경쟁력 확보를 꼽았다. 이를 위해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고 김 회장은 밝혔다.

보험은 보장성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카드는 전업카드사 수준의 책임경영을 실천해 경쟁력을 높인다. 자산운용은 수익률 개선을 통해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모색한다. 캐피탈과 저축은행은 양적 성장에서 탈피해 자산구조를 건전화하는 질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력 전문성 제고에도 방점을 찍었다. 사무소장의 자격 요건을 강화해 영업경쟁력을 높이고 직급별 경력관리, 핵심직군 육성 로드맵 수립을 통해 전문인력이 육성되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내부유보 확대, 충당금 적립률 제고, 최고경영자(CEO) 장기성장동력 평가를 추진한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모든 사업영업을 분석해 30개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지주내 변화추진국을 신설하는 등 추진체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업경쟁력은 △디지털 △글로벌 △범농협 시너지 극대화를 세 축으로 삼았다.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농협금융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직원들이 데이터를 쉽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를 양성한다.

디지털을 활용한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한 번의 앱 인증으로 전 계열사 자동 로그인이 되는 통합인증 체계를 구축한다. 언제 어디서든 상품가입, 서비스가 가능한 24시간 잠들지 않는 은행을 만들 계획이다.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도 꾀한다. 이미 중국 공소그룹, 미얀마 HTOO 그룹 등과의 긴밀한 협력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합작, 인수·합병(M&A) 등 사업 모델을 다각화한다. 범농협 특수성을 활용해 경제사업 등 농업과 연계된 특화모델을 개발해 다른 금융사가 진출하지 못한 영역도 적극 개척한다.

마지막으로 범농협 시너지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그룹내 구축된 소개영업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계열사간 가치 사슬(은행-증권-캐피탈-저축은행 영업점 연계)을 구축한다. 또 범농협 자금력과 증권사의 IB 역량을 결집해 기업투자금융(CIB) 공동투자도 지속 확대한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 농협금융 경영전략을 완성하겠다"며 "농협금융의 성과는 농업지원사업비와 배당으로 간접 지원하는 한편 정책자금지원, 금융비용 절감, 농가수익 보장, 특화상품 개발 등 직접 사업을 통해 농협금융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