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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직업병 보상, 11년만에 극적 해결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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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삼성전자-반울림, 중재합의서에 서명
삼성전자 "완전한 문제 해결위해 최선 다해 협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11년을 끌어온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직업병 보상문제가 완전 해결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해당사자인 삼성전자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모두 조정위원회가 제시하는 중재안을 무조건 수용하기로 결정, 늦어도 10월에는 최종 중재안에 합의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반올림, 조정위원회는 2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지평에서 '삼성전자·반올림간 제2차 조정(중재)재개를 위한 중재합의서 서명식'에서 중재권한을 조정위에 모두 위임한다는 내용의 중재합의서에 서명했다. 

김지형 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고 원칙과 상식에 기반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중재안을 만들 계획"이라며 "삼성 반도체나 반올림 피해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를 보고, 불확실한 영역의 직업병에 대한 지원이나 보상의 새로운 기준이나 방안을 수립하는데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합리적으고 객관적인 중재안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 서울 서대문 법무법인 지평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간 제2차 조정(중재)재개를 위한 중재합의서 서명식' 현장. 2018.07.24. flame@newspim.com [사진=양태훈 기자]

조정위는 오는 9월을 목표(늦어도 10월 중)로 자문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최종 중재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안에는 ▲새로운 질병에 대한 보상 방안 ▲반올림 피해자 보상안 ▲삼성전자 측의 사과 ▲재발 방지 및 사회공헌 방안에 관한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다만, 양측 모두 수용가능한 최적의 중재안을 만들기 위해 양측의 견해차가 크고, 세부적으로 복잡하게 얽힌 쟁점들이 많아 최종 중재안 마련에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조정위는 ▲1차 조정 당시 양측의 요구사항과 쟁점 ▲1차 조정결정 이후 양측의 주장과 요구사항 ▲반도체 관련 삼성전자·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에서 실시한 지원보상방안 등을 바탕으로 중재안의 방향을 결정한 상태다.

김선식 삼성전자 전무는 "완전한 문제 해결만이 발병자 및 그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가치있는 일이라 판단해 중재 수용을 결정했다"며 "향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올림은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1022일째 이어온 천막농성을 중단하고 완전히 철수한다.

황상기 반올림 대표는 "10년이 넘도록 해결하지 못한 것이 섬섭하지만, 이제라도 삼성직업병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며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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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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