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워싱턴에 사는 고양이는 몇 마리일까…개체 수 조사 실시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물 보호소 자원 분배 및 길 고양이 모니터링 도움 목적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미국 워싱턴DC 공공·민간단체 연합이 지난 17일(현지시각)부터 수도 내 모든 고양이들을 조사하는 3년 단위 고양이 개체 수 조사에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점점 증가하고 있는 미국 전역의 고양이 개체 수를 관리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취지다.

뉴욕에 소재한 고양이 카페에서 한 고양이가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DC 고양이 수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조사는 미국 워싱턴DC 스미소니언 보존 생물 연구소와 미국 동물보호단체 등이 운영하며, 카메라 트랩 및 가정조사 등의 방법이 활용된다. 이를 통해 69만명의 인구가 사는 미국 수도 내 야생 및 애완동물 고양이의 수가 측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3년간 총 150만달러(약 17억원)가 투입된다.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이들은 고양이의 수를 아는 것이 동물보호단체의 자원 분배 및 야생동물 연구원들의 길고양이 모니터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워싱턴 동물보호단체인 '인도적 구조연합(Humane Rescue Alliance)' 로렌 립시 부회장은 “이번 기회로 우리 사회 내 고양이에 대해 좀 더 잘 알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가 공동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큰 그림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조사는 오는 2021년 6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미국 수의학협회의 지난 2012년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7400만 가구에 해당되는 미국 가정 가운데 3분의 1은 최소 한 마리 이상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부 과학자들이 주도해 지난 2013년 발행한 연구결과는 야생 고양이의 높은 개체수가 새와 작은 포유류 죽음의 주된 원인이라는 것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