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키위미디어그룹, 더스타아시아 지분 인수.."엔터 사업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 2018년06월28일 08:29

최종수정 : 2018년06월28일 08:29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콘텐츠 기업 키위미디어그룹(대표 정철웅)이 더스타아시아의 지분 75%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2015년 4월에 설립된 더스타아시아는 배우 이준기 등 국내 한류 스타의 해외 매니지먼트 사업, 해외 팬미팅/콘서트/출판 싸인회 등의 공연 사업, 아티스트 일본 공식사이트 및 팬클럽 운영사업, 매거진 <더스타(THE STAR)>, 아티스트 화보집 해외 출판업 등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더스타아시아는 배우 이준기의 해외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해외 공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이준기 일본 투어 공연 및 팬미팅을 중심으로 준케이(JUN. K)x빅스LR, 방탄소년탄x보이즈앤맨(BOYS AND MEN)의 일본 콜라보레이션 공연, 2017년에는 케이윌 일본 콘서트, 세븐틴x램페이지(THE RAMPAGE from EXILE TRIBE)x슈퍼드래곤(SUPER☆DRAGON)의 일본 콜라보레이션 공연, 2018년에는 이준기 일본 팬미팅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준기, 빅스, 케이윌, 아스트로, 니콜 등 국내 아티스트의 일본 공식사이트 및 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외 매니지먼트 및 공연은 합작법인 더스타재팬, 일본 인터넷/미디어 상장기업 엠업(m-up),일본 위성방송 플랫폼 스카파(SKY Perfect Broadcasting Corporation), 대형기획사 LDH엔터테인먼트 등 일본의 우수한 협력사과 협업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해외 배급, 제1회, 2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공동 주최를 하고 있으며, 패션, 뷰티 트렌드를 비롯해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 매거진 <더스타 THE STAR>의 국내판과 일본판을 발행하고 있다.

한편, 키위미디어그룹은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을 필두로 9월 정식 데뷔를 앞둔 7인조 걸그룹 공원소녀(GWSN)를 선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더스타아시아와의 협력으로 공원소녀의 아시아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원소녀는 한국, 중국, 일본인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키위미디어그룹은 지난해 영화 투자배급 사업에 진출해 <범죄도시>와 <기억의 밤>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투자배급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으며, 넌버벌 퍼포먼스 <썬앤문>의 오픈런 공연 등의 공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 정철웅 대표는 “더스타아시아의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음악, 영화, 공연 등 엔터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인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