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월가 원화 전망 '잿빛' 무역마찰에 브레이크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NG 그룹과 BofA 등 주요 IB들 연말까지 하락 전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크게 고조된 가운데 한국 원화가 신흥국 통화 가운데 특히 커다란 하락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상 초유의 북미 정상회담과 북한의 비핵화 선언이 원화 반등을 이끌어내지 못한 가운데 이른바 G2의 관세 전면전에 따른 공급망 교란이 커다란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26일(현지시각) ING 그룹은 투자 보고서를 내고 올해 말 원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연말 달러/원 환율이 1180원까지 상승, 원화 가치가 현 수준에서 5.5%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얘기다. 이 경우 달러/원은 2017년 1월 수준으로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

ING 이외에 대다수의 월가 외환 애널리스트가 원화 가격의 가파른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과 무역 마찰이 위험 수위로 악화되면서 중국 증시는 베어마켓에 진입한 한편 위안화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월가의 투자은행(IB) 업계는 국제 교역이 혼란에 빠지면서 중국의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른 파장이 한국 경제 펀더멘털에 연쇄 파장을 일으키는 한편 원화에 하락 압박을 가할 것으로 ING는 내다보고 있다.

수출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3%에 이르는 만큼 반도체 칩을 포함한 중간재를 중심으로 중국 수출이 위축될 경우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총 4500억달러 규모의 관세 폭탄을 경고한 최근 1개월 사이 원화는 아시아 신흥국 통화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ING의 롭 카넬 아시아 태평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앞으로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원화 반등을 위해 필요한 것은 북한과 비핵화 합의가 아니라 워싱턴의 무역전쟁 수위 조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NG 이외에 월가의 주요 IB들도 원화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G2의 무역 마찰이 악화될 경우 연말 달러/원 환율이 1160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IB들의 연말 달러/원 전망치 중간값은 1078원이었으며, ING는 가장 큰 폭의 원화 약세를 점친 곳에 속한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