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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감성 담았다"…'속닥속닥', 학원공포물 부활 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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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 영화…내달 12일 개봉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10대의 감성을 담아내고 싶었다.”

최상훈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속닥속닥’ 제작보고회에서 제작 계기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속닥속닥’은 ‘여고괴담’(1998) ‘고사: 피의 중간고사’(2008)를 잇는 학원 공포물.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 6명의 고등학생이 우연히 그곳을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속닥속닥' 포스터 [사진=㈜그노스]

최 감독은 “여러 작품에 참여하면서 ‘10대들을 위한 영화, 그들의 감성을 담아낼 영화가 왜 없을까’라는 생각을 늘 했다. 그 고민을 하던 찰나에 ‘속닥속닥’을 할 기회가 주어졌고 시나리오 각색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영화 배경으로 놀이공원을 선택한 것과 관련해선 “지금 고등학생들의 가장 큰 공포를 생각해봤더니 수능이더라. 거기에 포커스를 두고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수능 후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놀이공원이라는 조사를 봤다. 누구나 가고 싶은 곳,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폐허가 된다면 더 음산할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영화와 차별점을 두고 싶었던 건 소리다. 보통 공포영화는 백그라운드 뮤직이 앞에 나와 있다. 근데 그러면 드라마 질감 자체도 흩뜨려질 거 같았다. 음악이 과하면 공간이 주는 특이점이 없어진다. 그래서 소리에 신경을 더 썼다”고 강조했다.

‘곤지암’(2017)과의 비교에는 “설정 자체가 다르다”며 “‘곤지암’은 젊은 20대가 리얼 공간으로 들어갔다면 우리는 고등학생이 놀이공원으로 들어간다. 또 ‘곤지암’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공간에 힘을 줬다면 우리는 젊은 사람들의 트렌디한 감성을 가지고 판타지를 공간 곳곳에 배치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게 했다”고 자신했다.

영화 '속닥속닥'의 최상훈 감독(왼쪽부터)과 배우 김민규, 소주연, 김영, 김태민, 최희진, 박진 [사진=뉴스핌DB]

공포영화가 톱스타 등용문인 장르인 만큼 차세대 충무로 기대주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속닥속닥’에는 신예 김민규, 소주연, 김영, 김태민, 최희진, 박진 등이 출연한다. 

특히 여주인공 은하 역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소주연은 “공효진, 임수정 등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배들이 모두 공포영화로 사랑을 받았다. 아직 부족하지만 조심스럽게 뒤를 따라가고 싶다”는 귀여운 포부를 전했다.

공포영화에 빠질 수 없는 오싹한 에피소드는 김민규가 공개했다. 그는 “이상한 일들이 진짜 많았다. 소리 지르는 거에 맞춰서 조명이 다 나간 적도 있었고 귀신을 본 사람도 많았다. 나와 소주연 숙소에서는 12시만 되면 소리가 났다. 그게 몇 번 있었고 소주연은 가위도 눌렸다”고 떠올렸다.

이어 “진짜 모든 배우, 스태프가 열심히 찍었다. 추위에 이빨까지 흔들릴 정도로 열심히 했다. 올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니까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속닥속닥’은 내달 12일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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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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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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