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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 국방장관 "다음주 한국 방문…한미연합훈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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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다음주 한국을 방문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미국의소리(VOA)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매티스 국방장관은 이날 한미연합군사훈련과 관련해 진전이 있는지, 훈련이 무기한 취소되는 것인지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부 논의는 오는 22일 한국 관리들과 진행하고 나머지 논의는 다음주 한국을 방문해 회담에서 이뤄질 거라고 답했다. 매티스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매티스는 "다음주에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뒤 서울로 갈 것"이라며 현재 미군과 한국군 사이에서 오고 가는 논의들이 "이례적이면서 긴밀한 협력"이라며 "미국과 한국 간의 모든 일은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미정상회담 약 일주일 후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진전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며 "지금 시점에서 (비핵화 진전을) 기대하진 않는다. 우리는 그 과정을 이제 시작했고 세부적인 협의는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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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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