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월드컵] 이란 여성들, ‘금녀의 경기’ 첫 공식 관전…“우리도 엄연한 축구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일 스페인전서 이란 여성들 관전

[러시아 카잔 로이터=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축구장에 여성이 나타났다. 우리에겐 별일 아니지만 이란 축구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 이란과 스페인전이 열린 21일(한국시간) 이란 여성 관중들은 조국 이란에서 이 경기를 지켜봤다. 이란 테헤란 국립 경기장 단체 응원에 이란 여성들이 참석했다. 이란에서 큰 경기장에 관전을 들어가는 것은 극히 드물다. 이날 이란은 티켓을 가진 여성들에게도 입장을 허용했다.

이란 여성의 야간 국립 경기장 입장이 공식 허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구나 야간 축구장에 이란 여성들이 참석, 단체 응원전을 펼친 것이다. 스포츠 경기장 입장을 금지하는 이란의 여성 축구팬들은 조국을 직접 응원하기 위해 이란 테헤란 경기장을 찾았다.

러시아 월드컵이 열린 카렌 아레나에 모습을 보인 이란 여성들은 이란 국기문양을 얼굴에 그렸거나 국기를 몸에 두르는 등 자유스러운 모습이었다. 일부는 히잡을 두르고 왔다.

이란 여성인권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지 닷새 만이다. 이란의 첫 월드컵 경기가 열린 지난 16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경기장에는 "여성을 막지 말라(#NoBan4Women)"고 쓰인 현수막이 걸렸다. 이란이 자국 여성들의 스포츠 경기장 입장을 금지하는데 항의하는 메시지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남성 스포츠‘를 여성이 관전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이 같은 구호가 경기장에 내걸린 상황을 두고 '월드컵에서의 정치적 표현'이란 논란이 일었으나 상황은 다음 날 종료됐다. FIFA(국제축구연맹)가 17일 현수막 반입 허용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다. FIFA는 경기장에서의 정치적·인종차별적 표현을 금지하나 논란이 된 현수막은 사회적 메시지로 해석, 반입을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날 역사적인 이란 여성들의 월드컵 첫 관전이 펼쳐졌다. 경기를 보는 이란 여성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하기까지 했다.

테헤란 국립 경기장 대형 스크린 단체 응원에 이란 여성들의 관전을 허용한 이란 정부가 스포츠에 이를 확대, 허용할지는 미지수다. 

"축구는 직관이 제 맛이죠"…카잔 아레나 찾은 이란 여성팬.[사진=로이터 뉴스핌]
"직접 보러 오니 너무 좋네요."[사진=로이터 뉴스핌]
킥오프 전 카메라를 보며 손 흔드는 이란 축구팬.[사진=로이터 뉴스핌]
경기가 열린 카잔 아레나에서 열띤 응원 펼치는 이란 여성 축구팬들.[사진=로이터 뉴스핌]
"나도 이란 국민"…히잡을 두른 여성 팬.[사진=로이터 뉴스핌]
경기를 지켜보는 축구팬. 이란 국기를 몸에 두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란 국기를 페이스페인팅한 여성 축구팬들.[사진=로이터 뉴스핌]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