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지난 7년간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가족과 함께 투표소를 찾았다.
안 후보는 이날 부인 김미경씨, 딸 설희씨와 함께 오전 9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굉장히 중요한 순간에 놓여있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시민 한분 한분이 모두 참여해 국가의 방향을 정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지난 7년간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이고 지난 1년간 현 정권의 경제정책이 과연 방향을 제대로 잡고 있는지, 북한 핵 폐기 문제를 제대로 잘 헤쳐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또 "그에 대한 평가를 국민들이 마음 속에 가지고 이번 투표에서 평가해 주실 것"이라면서 "제가 어떻게 서울을 바꾸겠다는 말씀을 선거 기간 내에 서울 시민을 뵙고 설명 드렸다.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9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투표소에서 가족과 함께 투표하고 있다. [사진=안철수 캠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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