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3일(현지시간) 저녁 파리 중심가 앵발리드 잔디밭에서 열린 제30회 ‘디네 앙 블랑’(Diner en Blanc)에 총 1만7000명 가량이 참석했다. ‘순백의 만찬’이란 뜻의 디네 앙 블랑은 1988년 프랑수아 파스키에가 친구들과 함께 연 파티에서 유래한 사교 만찬이다. 참가자들은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하얀색으로 차려 입고 하얀색 테이블보와 식기 등을 챙겨와 즉석에서 야외 만찬을 즐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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