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부총리 주재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
정현백 여가부 장관, 고부가 산업 女 지원 요청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혁신성장을 위한 인재 지원방안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사업 등에 대해 종합적인 홍보 방안을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25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가 열렸다. 2018.05.25 <사진=교육부 제공> |
김상곤 부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인재성장 지원방안'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 부총리는 이와 관련, "인재성장 및 일자리 관련 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되는 만큼 기업과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종합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도 고부가 가치 분야의 여성 인재 비율 감소하고 있다며 집중 지원을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혁신성장의 주체는 인재라는 인식 하에 인재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해당 방안에는 ▲노동자 직업능력개발 체계 혁신 ▲온 국민 혁신역량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창의융합 교육 강화 ▲여성·청년인재 성장지원 등 4대 중점 과제 중심으로 49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향후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고졸취업 후학습 활성화, 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등 인재양성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hume@newspim.com